IPv6: 인터넷의 미래

IPv6주소 도입 배경

IPv6는 인터넷 프로토콜(IP)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IPv4 주소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가장 큰 차이점은 IP주소의 길이가 32비트에서 128비트로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거의 무한에 가까운 IP주소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11년 2월, 전세계 인터넷 주소 자원 관리 기구인 IANA의 IPv4 주소가 고갈되었습니다. 이후 APNIC에서는 최종할당정책을 시행했는데, 이는 한 기관에 최대 1,024개의 IPv4 주소를 한 번에 할당하는 정책입니다.

IPv6는 IPv4의 주소 체계를 128비트 크기로 확장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입니다. IPv4가 군사 및 학술 연구 목적으로 탄생한 반면, IPv6는 상업적 목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IPv4가 가진 한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IPv6 주소는 16비트 단위로 나뉘며, 각 블록은 4자리 16진수로 변환되고 콜론으로 구분됩니다. 네트워크 주소는 전체 128비트 중 앞 64비트를 사용하며, 나머지 64비트는 랜카드와 같은 인터페이스 주소에 할당됩니다.

IPv4와 IPv6는 주소 길이, 표시 방법, 주소 개수, 품질 제어 및 보안 기능 등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IPv4는 32비트 주소 체계를 사용하는 반면, IPv6는 128비트를 사용합니다.

IPv6는 다양한 유형의 주소를 제공합니다: 미지정 주소, 루프백 주소, 멀티캐스트 주소, 링크 로컬 주소, 사이트 로컬 주소, 전역 유니캐스트 주소 등이 있습니다.

IPv4와 IPv6 주소 체계는 멀티캐스트 주소, 브로드캐스트 주소, 미지정 주소, 루프백 주소 등을 포함하여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분됩니다.